문화예술로 불타 오른 경포 해변

문화예술로 불타 오른 경포 해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이 5일 앞으로 다가 오면서,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전야제로 강릉 경포대에서는 파이어 아트 페스타 축제가 개최 됐다고 하는데요.

강원지사 최승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드넓은 해변이 어느새 미술관으로 변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전야제 행사로 지난 2일 강릉 경포대에서 문화올림픽 공식 행사인 파이어 아트 페스타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국내외 유명 작가 25명이 혹한기 추위에도 창작의 열정을 불태우며 한 달여 기간 동안 23개 작품을 전시했습니다.

특히 국내 작가 중 홍천 여래사 주지 동휘스님의 ‘다이아몬드 눈동자’는 눈에 띄는 색감에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int – 동휘스님 / ‘다이아몬드 눈동자’ 작가

(저 눈동자 이름이 다이어몬드 눈동자에요. 그래서 70억 인구의 (깨달음의) 눈에 불을 질러라! 동계올림픽을 통해서 깨달음의 눈을 뜨고 모두가 행복해 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시했습니다)“

 

파이어 아트 쇼는 당초 설치미술 작품을 불태우는 버닝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었으나 화재 우려로 공연 퍼포먼스로 대체됐습니다.

아쉬움도 잠시 창작무용과 불꽃쇼, 드럼연주 등 다양한 공연으로 분위기는 금세 축제의 분위기로 끌어 올랐습니다.

경포대 푸른 바다 배경으로 일출의 뜨거운 열정과 환희를 모티브로 펼쳐지는 파이어 아트 페스타는 10일과 16일, 17일, 24일 오후 5시에 계속 진행됩니다.

 

BTN 2018.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