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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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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 치유의 기쁨·내면 평화 부르리

만다라는 신성한 단(성역)에 부처와 보살을 배치한 그림으로 우주의 진리를 표현한 불화를 일컫는다. 밀교에서 깨달음의 경지를 도형화한 것이다. 책은 만다라를 통한 포교에 앞장서 온 동휘 스님이 썼다.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던 동휘 스님은 서른여덟의 나이에 뒤늦게 출가했다. 만다라를 통해 치유의 기쁨과 지극한 내면의 평화를 체험한 스님은 20년간 각국의 만다라를 수집하고 연구하면서 자신만의 만다라 세계를 구축했다.

스님은 직접 만다라를 그릴 뿐 아니라 2010년 홍천에 만다라 성지를 조성하는 불사에 들어갔으며, 2013년에는 인사동에 개원한 해피만다라문화원을 통해 만다라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최근에는 강남구 압구정동에 금광명경 여래사를 창건했다. 스님은 그저 빛을 의식하고 밝은 쪽으로 스위치를 누르면 된다고 말한다.

빛나는 생각, 빛나는 말, 빛나는 몸이 되어 빛나는 행을 거듭하면서 빛나는 쪽으로 계속 가다 보면 유유상종의 법칙에 따라 점점 더 밝은 곳으로 자연스럽게 함께 가게 된다는 것이 스님의 주장이다.

책에는 스님이 손수 그린 만다라 작품 30여편도 담겨 있다.

 

대구일보 2015-09-17